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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아가씨

李美子2016年11月3日

흑산도아가씨 歌词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