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

수윤

Lily (Inst.)

이 노래는 늦은 밤 빈집에 돌아온 화자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로 인한 깊은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때 웃음이 가득했던 방이 이제는 조용하고 그림자만 가득한 공간이 되었고, 화자는 혹시라도 사랑하는 이가 돌아올까 하는 마음에 헛된 희망을 품고 밥상을 차리고 술을 따릅니다. 문득 떠오르는 연인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며, 사랑이 이렇게 허전하고 아플 줄 몰랐다고 고백하죠. 결국 불을 켜거나 끄더라도 연인은 돌아오지 않음을 깨닫고, 텅 빈 방처럼 자신의 마음도 비워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끝맺습니다.

Empty Room Glow

매일 너와

DREAMS

싱어송라이터 ‘수윤’이 3년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 [Deep Down Low]를 발매했다. 수윤이 오랫동안 멤버로 활동했던 밴드 로열파이럿츠가 해체한 후 군입대를 하면서 음악 활동의 공백이 길어졌다. 인내의 시간 동안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그의 감성을 이번 곡에 녹아냈다. 일렉트릭 기타와 씸플한 드럼 비트로 밴드 기반의 사운드를 가져가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수윤’만의 개성을 잘 표현 해냈다. 작곡, 작사는 물론 편곡과 악기 연주까지 모두 직접 작업하여 이 곡에 그의 진심과 진정성을 담았다. ‘수윤’의 담백한 목소리가 이 시기 모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길 바래본다.

Credit:
작사 작곡 편곡 수윤
장르: R&B/Soul, 인디음악, 록/메탈
Guitar by 수윤
Bass by 수윤
Chorus by 수윤
Mixed and mastered by 김재연 @ ICONIC STUDIO

Deep Down Low

맨홀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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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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