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라이걸즈

E.Sang

오후 햇살을 듣는다. ‘송크라이걸즈,이상 feat 타우’ 의 ‘가로수 길’
지난 해 보다 부쩍 더워진 올해 여름, 이맘때면 선선한 바람과 오후 햇살이 더욱 더 간절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청취자들에게 그런 선선한 바람을 선물하고자 ‘썬플라워 리퍼블릭91’의 프로듀서 ‘타우’ 그리고 ‘이상’ 만들어낸 ‘가로수길’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hot place'로 각광받고 있는 ‘가로수길‘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그곳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 하루를 즐기고픈 사람들의 바람을 재즈의 풍미를 겸비한 보사노바 비트위에 실었다.
송크라이 걸즈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타우의 달콤하면서도 감성어린 랩 그리고 이상의 허스키 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여름 선선한 바람을 맞는 듯, 포근한 느낌의 곡이다.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그들의 음악에 취해 마음속이 나른해지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자.


林荫路

썬플라워리퍼블릭91사단의 감성그룹 송크라이걸즈의 신보 가을로 part.2가 발매되었다.

프로듀서 ‘타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여친소’ 등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을로’의 part 2 격인 이번 송크라이걸즈의 싱글은 오랜만에 찾아온 그들만의 랩발라드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 그들만의 고유 색채의 곡이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기 전 서늘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시련, 아픔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곡으로, 슬프기 좋은 날 들으면 그 감성이 배로 되어 돌아올 것 같은 정서에, 송크라이걸즈의 적절히 서글프면서도, 절제된 보이스와 더불어 퓨처링에 참여한 ‘pd블루’의 시련에 대한 호소가 가녀리게 잘 배합되어 이 시기에 듣기 가장 서정적인 노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송크라이걸즈와 pd블루가 들려주는 가을감성에 취해 지나간 날을 회상에 보는 것도 가을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정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로 Part.2

Eiki

작년 가을 '시월애'로 많은 리스너들의 가슴에 애틋한 감성을 불어넣었던 싱어송라이터 듀오 '타우'와'이상'이 그들의 조인트 엘범을 앞두고, 그들의 보석같은 여성그룹'송크라이걸즈'와 함께 그 두번째 프로젝트 싱글'봄바다'를 발매했다.
늦은 봄비와 함께 찾아온 '봄바다'
사랑하던 연인이 함께 찾았던 바다를 이별후 혼자 찾게되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가사에 담은곡으로, 바다를 주제로 하는 기존의 곡들과는 다소 다르게 혼자 여행하는 가슴시린 마음을 남과여의 관점에서 표현해본 곡이다. 특히 이번 '봄바다'는 멤버 누군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곡이라 더욱 리스너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솔직함을 더했다.
명품프로듀서'타우'와 '이상'의 섬세한 편곡과 연주 그리고 가사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그리고 '송크라이걸즈'의 순수하면서도 슬픔어린 보이스로 채워진 '봄바다'를 들으며 늦은 봄,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파도소리를 상상해 본다.

春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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