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gar Lyrics
Beggar - 덥덥이 (dubdubee)
词:덥덥이
曲:ghowste
编曲:ghowste
한순간 되어버렸네 벼락 거지
물에 흠뻑 젖은 생쥐의 꼬락서니
별의별 오만가지
생각들이 날 퍼나르니
정신의 가난 속으로
구원의 손이 내겐 절박하니
목적 잃은 채
지팡이에 몸 가눈 절름발이
민들레 씨앗처럼
내 곁에 있길 거부하지
서둘러 피신해
은신처는 낡은 오두막집
거미 줄로 지은 집
삐대지 쨌든 적응하길
미움 용암처럼
뜨겁게 마음 밖으로 흘러
돋친 나의 가시
악에 받친 마음가짐 log로 출력
거울 속 날 미워하는 기분
유쾌할리 없지
불에 쓸린 듯 타들어가는 피부
모든건 선택과 결정의 결과
지나고 봄
그 시절 내 속 나조차도 몰라
오늘도 내 방의 색은 black
아무것도 안 보여
어둠의 굴레
그 속에서 적다 쓸쓸히 잠들어
나는 벼락 거지 우스운 꼬락서니
그래도 상관없지 그냥 가는거지
나는 벼락 거지 우스운 꼬락서니
그래도 상관없지 그냥 가는거지
내 행동의 결과니
겸허히 받아들여야지
내 손아귀 벗어나
세상과 호흡해 난 변화이니
바라봐 먼 산
초점은 교차 되어 내 뇌로
정보의 과다 내겐 벅차
꼬인 내 논리 회로
나도 모르게
가슴 깊숙이 파여진 싱크홀
무감각한 전전두피질 감정선 치우쳐
박동 열렬히 piston 깊게 심호흡 들이킨 후
겨우내 진정시켜
이제 이런 일 부지기수
Yeah 난 여전히 mic 앞에 몸 가누어
안 나눠 나와 dub 이 흐름이 내 종착점
건조한 내 말투완 다르게 감정은 고조
안 물어뜯는 손톱
여전히 무식한 내 곤조
Yeah 비록 벼락 거지 되었어도
변함없이 아카이빙 계속 채워놓은 곡
욕심은 내려놓고 내 쪼 그대로 보존
고통 그건 잠시일 뿐 그게 삶의 보통
나는 벼락 거지 우스운 꼬락서니
그래도 상관없지 그냥 가는거지
나는 벼락 거지 우스운 꼬락서니
그래도 상관없지 그냥 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