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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뤘던 이별

최성은25 Sep 2015

미뤘던 이별 Lyrics

미뤘던 이별 (推迟的离别) - 최성은 (崔圣恩)

달콤한 시간에 빛 바랜 사진들

 

수 많은 아쉬움 짙어진 그리움

 

반가운 그 이름

 

지워진 다음에야 알았네

사랑했었다는 걸

 

미뤘었던 이별이라

 

행복만큼 힘이 드나봐

숨 막힐 듯 사랑해서 그런 건지

상처가 오래가네

 

똑같은 아침에 똑같은 하루가

 

너무나 달라진 길고 긴 시간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미뤘었던 이별이라

행복만큼 힘이 드나봐

숨 막힐 듯 사랑해서

그런 건지 상처가 오래

 

꽃 필 무렵 피어난 사랑도

 

흩날리는 바람 되어 보낸다

 

미뤘었던 이별이라

행복만큼 힘이 드나봐

숨 막힐 듯 사랑해서

그런 건지 상처가 오래 가네

미뤘었던 이별이라

행복만큼 힘이 드나봐

숨 막힐 듯 사랑해서

 

 

그런 건지 상처가 오래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