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Words of. song with lyrics from 정재일

Words of.

정재일17 Jun 2010

Words of. Lyrics

세월이 물과같이 흐른두달은

길어둔독엣물도 찌었지마는

가면서 함께가자하던말씀은

살아서 살을맞는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되면 돋아나지만

나무는밑그루를꺾은셈이요

 

새라면 두죽지가 傷한 셈이라

내몸에 꽃필날은 다시없구나

밤마다 닭소리라 날이첫時면

당신의 넋맞이로 나가볼때요

그믐에 지는달이 山에걸리면

당신의길신가리 차릴때외다

 

세월은 물과같이 흘러가지만

가면서 함께가자 하던말씀은

당신을 아주잊던 말씀이지만

죽기前 또못잊을 말씀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