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Goodbye 2013 song with lyrics from 트리가

Goodbye 2013

트리가29 Dec 2016

Goodbye 2013 Lyrics

Goodbye 2013 - 트리가 (Trigga)

词:HU

曲:HU/맑은연못

编曲:맑은연못

아직 난 그 꼬마애가

 

생각이나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놀 때

 

사실 난 그 꼬마인데

 

많이 컸어 나는

 

돌아가기엔 늦었지 baby

항상 말했어

 

나는 될 놈이라고

몇 번을 되새겨봐도

꿈인 것만 같다고

 

현실 그 앞에선

그저 그림 밖에 안돼

 

한땐 의사로

어이 없이 바뀐

나의 미래

 

랩이 내 모든

것을 바꿔놨네

어떤 애들은 똑같이

정해진 길을 걷네

허나 이건 내가

만들어가는 내 미래

시작한 것 아빠의 말씀처럼

멋지게 나는 것

힘을 내 지금 너는 맞아

 

Ay 고민하지마

주변에서 뭐라던

 

갈 길을 가면 그게 맞아

 

망설이지마

지금 너는 맞아

 

Ay 그래 그게

맞아 신경쓰지마

 

뜻대로 해 그럼

그게 맞아 hey boy

 

Goodbye my little young boy

19살의 마지막

어제만 같았던

서울에서의 첫 시작

 

어느덧 훌쩍 커버린

내 몸과 생각

이젠 정리할 때가 왔어

 

내 마지막을

 

속으론 죄송했지

내 부모님께

남자다운 척 하며

하루하루 힘든걸 숨겨

 

그치만 가끔씩은

못 견뎌 전화를 걸어

부끄럽지만 내 쌓인

먼지를 부모님께 털어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너무 많은 내 나이에

 

시간과 세상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내 걸음은 여전히

느려 안 어울리게

 

지금 난 현실에

부적응 적응을 못해

남들은 너무 쉽게

내 상황을 말해

내 속도 모르고

그런 말들에 나는 더

성숙해짐을 느껴

보장 없는 내 음악을

미래에 걸어

 

나와의 싸움을 벌여

 

부모님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꼭

 

보답하겠다란

다짐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해 마치

손톱을 뜯는 버릇처럼

 

내년에도 같겠지 뭐

조금 부끄럽기도 해

이룬 것 하나 없이

 

좋은 부모님께

부끄럼 없이 자랐지만

결과물들을 보여드리지는

못한 난

언제쯤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질까

 

힘을 내 지금 너는 맞아

 

Ay 고민하지마

주변에서 뭐라던

 

갈 길을 가면 그게 맞아

 

망설이지마

지금 너는 맞아

 

Ay 그래 그게 맞아

신경 쓰지마

 

뜻대로 해 그럼

그게 맞아 hey boy

힘을 내 지금 너는 맞아

때가 되면 빛을 보겠지

뭐 웃어넘겨

 

속은 힘들지만

티는 내지 말자고

 

남자새끼가 눈물은

보이지 말자고

망설이지마

지금 너는 맞아

 

때가 되면 빛을

보겠지 뭐 웃어넘겨

 

속은 힘들지만

티는 내지 말자고

 

남자새끼가 눈물은

 

보이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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