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말린 장미 Dry Flower song with lyrics from BoA

말린 장미 Dry Flower

BoA11 Dec 2019

말린 장미 Dry Flower Lyrics

干枯玫瑰 (말린 장미 (Dry Flower)) - BoA (宝儿)

词:BoA/조윤경

曲:BoA/Recep Uenel/Jinhoon Kim

编曲:Recep Uenel/Jinhoon Kim

Vocal Directed by:황현

Background Vocals by:BoA/신아녜스

Recorded by:구종필 @ SM Yellow Tail Studio/BoA @ 놀이터

Digital Editing by:황현 @ MonoTree Studio

Mixed by:김철순 @ SM Blue Ocean Studio

Original Title:Senorita

Original Writer:BoA/Recep Uenel/Jinhoon Kim

Original Publishers:EKKO Music Rights (powered by:CTGA)/MUSSASHI Publishing

Sub-Publisher:Soundgraphics Inc. admin by:Music Cube Inc.

너의 부드러운 말 투박한 두 손에 가득했던 꽃

내게 내밀어 주던 순간 눈물이 툭 터져버린 나

낡은 책 몇 권으로 채운 좁은 방 안

빨간 장미는 혼자 유난히 눈부셔

널 생각하며 바라볼 때마다

내 맘 너머에 빛이 가득해

Oh 참 이상하지 또 어느새 천천히

무뎌지다가 조금씩 바래져가듯

우릴 둘러싼 너무 아름다운 기억이

아무 말 없이 멀어짐이

오랫동안 널 간직하고 싶어 햇살이 잘든 곳에

늘 볼 수 있는 곳 향기 가득할 수 있게

어느샌가 항상 그곳에

그저 익숙한 내 일상의 하나가 되어

아파했던 이별 속에도

여전히 그 자릴 지켜왔겠지

Oh 참 이상하지 또 어느새 천천히

무뎌지다가 조금씩 바래져가듯

우릴 둘러싼 너무 아름다운 기억이

아무 말 없이 멀어짐이

내 맘속에 기억 속에 Woo

흐릿하게 벤 것만 같은 향기들은

진짜인지 아님 행복했던 잔상인 건지

긴 시간 속에 왜 이렇게 아직 여전하니

빛을 잃어 말라버린 기억에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ou're always in my heart

유난히 더 싱그러웠던 네 모습이 날

더 눈이 부시게 만들어

너와 날 감싼 빛을 가득 품은 꽃잎이

바람을 타고 멀어지지

Oh 참 이상하지 또 어느새 천천히

무뎌지다가 조금씩 바래져가듯

우릴 둘러싼 너무 아름다운 기억이

아무 말 없이 멀어짐이

Yeah yeah yeah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