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아홉 (Inst.) song with lyrics from 咬住嘴唇

아홉 (Inst.)

咬住嘴唇26 Jun 2020

아홉 (Inst.) Lyrics

아홉 (Inst.) - 입술을깨물다

词:연제홍

曲:연제홍/최기선/문현호/이민섭/김희남

아직도 매달려 있어 까마득한 그 날

네게 들려줬던

홀로 부풀었던 언젠가

닿을 거라 말했던 그곳

멀지도 않은 듯 가깝지도 않게

바라봐 보니 별것도 아닌데

아등바등 걷다 가만히 멈춰

이 길의 끝이라 믿었던

홀로 그려왔던 그곳에

닿아 버린 나의 시선

특별하지도 않고 놀랄 것도 없어

바라만 봐도 별것도 아닌데

소중한 맘 소중한 꿈 소중한 삶이란 말

굳게 믿던 우린 사실 그저

처음이라서 날 살아보는 게

어리숙하게 이 세상이

다그친 대로 애쓸 뿐

이유 따윈 없어 날 살아내는 건

저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흘러 흘러

아무래도 안 되겠어 라며

소용없는 내게 지쳐갔던

홀로 만이었던 닳고 닳아버린

날 일으키는 건

의미 없는 나를 의미하는 너를

바라만 보는 정말 별것도 아닌

뜨거운 여름밤 뜨거운 사랑에

뜨거운 목숨을 걸던

그 열렬하던 우리가

식어갈 때쯤 알았어

소중한 맘 소중한 꿈 소중한 삶이란 말

굳게 믿던 우린 사실 그저

처음이라서 날 살아보는 게

어리숙하게 이 세상이

다그친 대로 애쓸 뿐

이유 따윈 없어 날 살아내는 건

저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흘러

처음이자 마지막 날 살아보는 건

어리숙하게 이 세상이

다그친 대로 애쓸 것 없어

정해진 것 없는 날 살아내는 건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흘러 흘러

저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흘러 흘러

별것도 아니지 않은

내게 허락한 만큼만

저 시간이 허락한 만큼만 흘러

처음이라서 살아보는 게 어리숙하게

 

이 세상이 다그친 대로만 애썼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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