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사모곡 song with lyrics from Yu Ji Na

사모곡

Yu Ji Na5 Mar 2020

사모곡 Lyrics

作曲 : 서승일

作词 : 이덕상

앞산 노을

질 때까지

호밋자루

벗을 삼아

화전 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 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 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아

아아아

무명 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 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자나 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 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아아 아아아)

어머니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