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지는 밤 (Inst.) song with lyrics from 헤이데이

지는 밤 (Inst.)

헤이데이4 Aug 2019

지는 밤 (Inst.) Lyrics

지는 밤 (Sunset) - 헤이데이 (HeyDay)

词:김대성

曲:헤이

터벅터벅 걷다가

멍하니 바라본 하늘 한 켠엔

유난히 시린 나의 마음이 진다

버려진 추억과

잊으려 잊었던 우리 날들이

떠오르지 않을 것처럼 진다

짙은 어둠 속 보이지 않던

작은 별들처럼

미소하나 눈물 하나까지

아름다워서 담아두려 했던 우리 모습

저 너머 그렇게 진다

하지 못 했던 말

때늦은 후회로 물든 날들을

끝없는 그리움에 기대 잡아본다

짙은 어둠 속

보이지 않던 작은 별들처럼

미소하나 눈물 하나까지

아름다워서 담아두려 했던

우리의 깨어진 조각들

추억 너머 그렇게

터벅터벅 걷다가 돌아본

 

그 길엔 외로운 가로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