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Jammer song with lyrics from 럭키데이

Jammer

럭키데이, Bluechan13 Jun 2017

Jammer Lyrics

Jammer - 럭키데이 (Luckyday)/Bluechan (블루찬)

词:판수찬

曲:길현주/최운수/오주선

编曲:길현주/최운수/오주선

낮을 잃은 밤 안개가 자욱한

손톱같은 작은 달이

하늘에 그리는 smile

옅게 미소 띈 순간

홀로라는 사실을 잃을 순 없을까

 

새벽녘 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버스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난 그냥 내렸어

그게 왜인지는 나도 몰라

어쩌면 혼자 그냥 밤거리를

걷고 싶었을까

 

어린 시절의 정취

남아있던 그 자리

부서지는 건물들 사이

우뚝 솟아오르는 빌딩 숲

모든 것들은

변할 수 밖에 없는걸까

짙게 내쉬는 숨

너와 나도 그렇게 변해가는걸까

하는 생각들이 잔뜩

이 거리를 거닌 다음

결국 발걸음은 제자리로

오늘따라 유난히

한적함이 세찬 이 도시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방 안에 들어서 보지 않을 tv를 켜

 

 

사람이 그리운 적막함을 대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