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mer Lyrics
Jammer - 럭키데이 (Luckyday)/Bluechan (블루찬)
词:판수찬
曲:길현주/최운수/오주선
编曲:길현주/최운수/오주선
낮을 잃은 밤 안개가 자욱한
손톱같은 작은 달이
하늘에 그리는 smile
옅게 미소 띈 순간
홀로라는 사실을 잃을 순 없을까
새벽녘 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버스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난 그냥 내렸어
그게 왜인지는 나도 몰라
어쩌면 혼자 그냥 밤거리를
걷고 싶었을까
어린 시절의 정취
남아있던 그 자리
부서지는 건물들 사이
우뚝 솟아오르는 빌딩 숲
모든 것들은
변할 수 밖에 없는걸까
짙게 내쉬는 숨
너와 나도 그렇게 변해가는걸까
하는 생각들이 잔뜩
이 거리를 거닌 다음
결국 발걸음은 제자리로
오늘따라 유난히
한적함이 세찬 이 도시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이 거리
누군가 나와의 거리
나 거닐던 거리
방 안에 들어서 보지 않을 tv를 켜
사람이 그리운 적막함을 대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