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tree Lyrics
겨울나무 - 권태연
词:장하영
曲:장하영
많은 계절 중에
꽃과 풀이진 앙상한 겨울이었죠
허름히 낡아버린 공간에
가장 큰 사랑이 오셨죠
겨울나무처럼
담담하게 꽃피울 날 기다리며
우리를 품어주시고 사랑을 나누셨죠
누구보다 더 낮은 곳에서
누구보다 더 낮은 모습으로
아무런 꽃을 피우지 못한대도
추운 바람이 언제 멎을지 몰라도
누군가의 시선에 초라하게 보여도
묵묵히 그 자릴 지키죠
점점 화려하게 변해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흐려진 우리의 목적 당신을 닮는 거죠
누구보다 더 낮은 곳에서
누구보다 더 낮은 모습으로
아무런 꽃을 피우지 못한대도
추운 바람이 언제 멎을지 몰라도
누군가의 시선에 초라하게 보여도
묵묵히 그 자릴 지키죠
계속되는 기다림에 지칠 때면
되돌아오는 겨울 예수님 당신의
처음을 기억해요
이 땅의 서의 삶을
잊지 않고 닮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