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타복네 song with lyrics from 양병집

타복네

양병집3 Sep 2012

타복네 Lyrics

타복네 (他福) - 양병집 (杨炳执)

타복 타복 타복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물 깊어서 못 간단다

물 깊으면 헤엄치지

산 높아서 못 간단다

산 높으면 기어가지

명태 주라 명태 싫다

가지 주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 기어 와서 보니

빛깔 곱고 탐스러운

개똥 참외 열렸길래

두 손으로 따서 들고

정신없이 먹어 보니

우리 엄마 살아 생전

내게 주던 젖 맛일세

명태 주라 명태 싫다

가지 주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명태 주라 명태 싫다

가지 주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