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어항 속 물고기 (Instrumental) song with lyrics from K-Much

어항 속 물고기 (Instrumental)

K-Much6 Mar 2015

어항 속 물고기 (Instrumental) Lyrics

 

어항 속 물고기 - 비에이 (Be.A)

词:Jin/G.LOW

曲:Jin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숨을 공유하고 싶어

너와 오늘밤 거기 한편엔

혹시 닿을 수 있을까

네 맘에 내가 없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겨내려 독하디 독한

술만 들이키지

I'm a be your main

주인을 잃은 개

다가가기엔 수심이 너무 깊어

어젠 왜 발악하면

끝이 닿을 강물로 봤을까

바다에도 담을 수 없는 널

왜 몰라봤을까

 

12월 24일 새벽

Lyrics written studio

비전이 없는

우리 사이 벽을 두드리며

추억을 기록하는 게

내 직업이지 뭐

Missing you

해가 뜨는 지금 이 시간에

넌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묻혀가네

네 머릿속의 반의 반만이라도

내 생각해

언제나 네 머릿속

주인공이고 싶어

생각보다 우리 추억들의

색깔은 짙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어쩐지 모든 게

이상하다 생각했어

생각했던 모든 게

들어맞기 시작했어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조각이 순간

하나의 퍼즐이 되어

내 머리를 내리쳤지

 

알아듣기 힘든 말들

앞뒤가 맞지 않아

그렇게라도

하날 채우고 싶었는지

그렇게 너만의 진열장에

나라는 장식품 하나를

 

넌 놓고 싶었는지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 였는데

친구들의 말에

나는 끝내 모른 척 했어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런 거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그럴 일 없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이상했던

행동 변명 눈빛 표정 말투

어색했던 손짓 모두 다

내 머릿속을 헤엄치듯

스쳐지나가 넌 내게 왜 그랬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그래 이제 나는 알아버렸어

가끔씩 왜 나를 피해

사라졌었는지

 

힘들어 떠나려할 땐

나타나서 수줍은 미소로

내 손을 잡았는지

 

알아도 알아도

너무 늦어버렸어

이젠 알아도 알아도

돌이킬 수가 없어

내 맘을 멈출 수 없어

 

여전히 남아 늘 너의 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