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초가삼간 song with lyrics from 김란영

초가삼간

김란영21 Jan 2014

초가삼간 Lyrics

초가삼간 - 金兰英 (김란영)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캐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