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100 song with lyrics from 큐엠

100

큐엠16 Oct 2017

100 Lyrics

100만원 (100万元) - 큐엠 (QM)

词:QM

曲:C.WHY

编曲:C.WHY

화나콘다 힙플쇼 서고 오는 길

 

담배꽁초만 보이던 홍대 삼거리

좀 다르게 보이네 술을 먹어서 그런가

네온사인에 취했나 봐

나 홀로 3차까지

 

막걸리 아저씨는 오늘따라

 

보이질 않네 근데 잠시 생각해보니까

 

오늘 공연한 상상마당이 내가 8년 전

화나 형 처음 봤을 때 형을 볼까 싶어서

안양천을 한없이 걸었었는데 walk walking dead

같은 곡을 하고 나를 아끼는 동생이래

내 미래가 이래 흘러갈 줄이야

진짜 많이 돌아왔다 큐엠아 내가 미안

나랑 기왕 랩 시작한 거

끝까지 해보쟸던 놈들

 

절반은 떴고 절반은 바닥을 떴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힙합

 

내가 네 몫까지 해볼

게 펜을 다시 잡았으니까

 

첫 알바로 벌었던 월급 100만 원

제피형이 싱글 내라고

준돈 100만 원

소액 장학금 대출로

받은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 원

 

너네 손목에 감겨있는 돈 100만 원

조피디가 내민 계약금도 100만 원

 

부모님한테 아직 못

드려본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 원

올해만 하고 접자는 심정으로 뿌렸던

공개곡과 얼돼와 풀어냈던 열 등 감

그 실타래는 풀려 딥플로우형에게

닿았고 빅샤라웃과 함께

형과 같이 그려내는 나즈카

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

 

영원한 햇빛에 공들이고 있어

 

넌 내가 뭘 하는지 궁금하겠지만

 

절대 지금은 알 수 없겠지

 

형을 처음 만난 건 vmc

작업실이었나 nope 맞다 퓨마 파티가

끝나고 난 후에 큐엠아 넌 진짜 멋있어

잘 될 거야 나를 믿어봐 guaranteed

 

계약이 안 풀려서 이번 앨범 나즈카가

 

마지막 앨범일지도 모른

단 말이 거의 올라

왔는데 밤송이가 탁 걸린

듯 나오지 않더라고

헛기침 몇 번 후에 형 정말이냐고

 

집에 가는 길

심스랑 통화하며 날 듯한 기분이야 shit

이 얘길 했더니 나보고 그릇이

작다고 말한 씨발롬들아

 

그래서 너넨 꿈이

가요대전 나가는 거냐

 

첫 알바로 벌었던 월급 100만 원

제피형이 싱글 내라고

준돈 100만 원

소액 장학금 대출로

받은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 원

너네 손목에 감겨있는 돈 100만 원

조피디가 내민 계약금도 100만 원

 

부모님한테 아직

못 드려본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 원

엄마 개인 카페 하나 차려주고

아빤 제일 비싼 차를 몰게 해주기

동생 사업 자금 다 대주고 난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끝까지

랩으로 돈 벌기

 

첫 알바로 벌었던 월급 100만 원

제피형이 싱글 내라고

준돈 100만 원

소액 장학금 대출로

받은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 원

너네 손목에 감겨있는 돈 100만 원

조피디가 내민 계약금도 100만 원

 

부모님한테 아직

못 드려본 1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

딥플로우형의 100만원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