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어제처럼만 song with lyrics from 신혜미

어제처럼만

신혜미, 온유27 Feb 2020

어제처럼만 Lyrics

 

어제처럼만

나를 봐주면 좋겠어

차가워진 네 눈빛이

나를 더 얼어붙게 만들어

어제처럼만

어떻게

이렇게나 다른 거야

이해할 수가 없어 난

넌 이게 쉬운 거야

다시 날

어제처럼만

거짓말 같은

그 말 한마디에 전부

무너져버려

네가 남겨놓은 흔적들

다 지워져

다신 느낄 수 없는

그 수많은 것들

넌 쉬운가 봐

아무렇지 않은 듯

침착한 너의 목소리

어제처럼만

나를 봐주면 좋겠어

차가워진 네 눈빛이

나를 더 얼어붙게 만들어

어제처럼만

어떻게

이렇게나 다른 거야

이해할 수가 없어 난

넌 이게 쉬운 거야

다시 날

어제처럼만

그냥 괜찮은 거야 오늘의 넌

나만 견뎌내면 되잖아

그래 괜찮을 거야 내일의 난

오늘 너보다 더 멀쩡히

오늘처럼만 괜찮게

넌 살아가줘

날 무너뜨려놓고서

같이 무너지지는 말아 줘

오늘처럼만

멀어져

오늘은 또 어제가 돼

조금씩 지워질 거야

어제의 너의 흔적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