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E BAR Lyrics
tribe bar - 36.5˚C (최민수)
꿈을 먹고 살았던 옛 추억의 홍대거리
그 시절엔 그래도 하얀 꿈이 있었지
망설이는 바보가 절대 아니었는데
다시 뒤돌아 보니 바보로 살아 왔구나
트라이브 바에선 거울은 찾을 수 없네
바보후크의 눈에 내 모습이 있기에
손가락을 피면 자유 움켜쥐면 소유지
트라이브 바에는 바보후크가 있지
희망은 언제나 저 멀리서 미소 짓네
자유란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이지
오래된 그 추억들 술 한잔의 그 추억들
먼지도 빛을 받으면 반짝일 수 있는 거야
아마도 어쩌면 세상이 옳았을지도 몰라
난 잘 모르겠네 이제야 소주 맛을 알았으니
나의 눈 나의 마음을너에게 맡긴다는 거
그것이 보이기엔 별 거 아닌 거 같애도
트라이브 바에선 거울은 찾을 수 없네
바보후크의 눈에 내 모습이 있기에
트라이브 바에는 옛 추억이 흐른다
추억이 먼지 되어 희망이 반짝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