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Seoul Jazz (feat. Loco, U Sung Eun) song with lyrics from Django

Seoul Jazz (feat. Loco, U Sung Eun)

Django, Loco, 俞胜恩13 Feb 2018

Seoul Jazz (feat. Loco, U Sung Eun) Lyrics

서울재즈 (首尔爵士) - Django (쟝고)/로꼬 (Loco)/유성은 (俞胜恩)

词:쟝고/로꼬/유성은

曲:쟝고/Emilly/밍지션

编曲:쟝고

불빛이 반쯤 꺼져버린 방에서

아무 말이나 뱉는 게

익숙해진 인간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남고 있지만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불안한 서울의 밤

 

해쉬태그에 적는 글자가 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난 전화기를 닫고

티비화면을 검게 그리고 목욕 재개

습관처럼 한숨 두 눈을 또 감고 다시

떠 봐도 달라질 것 없는 내일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질책해

왔지만 오늘은 나도 머리가 복잡해

우리는 한입으로 두말하면

안 된다던데 right

차를 샀어 어디든 떠나자

이유는 없어 서울만 아니면 돼

이번 대화의 마무리는 행복하자

Uh 진심이길 바래

두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데

 

커튼 사이로 시든 불빛만 비추네

 

어서 나를 데려가줘

텅 빈 이 도시 속에서

날 채워줘 내가 나일 수 있게

오 날 오 날

 

하지 못한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난 그걸 무덤까지 끌고 갈 거야

 

해는 벌써 떠있고

넌 지금 잠을 자지만

난 바삐 또 움직여야 하니까

 

무표정이 무표정이

무표정이 아닌 듯이

악수를 청하는 그들의

눈에 보란 듯이

미소로 답하고

급히 전화기를 쳐다보며

아무 말도 없는

너와의 대화창으로 또

흘러간 시간은 27년의 반

 

살아왔지 마치 그저 내 딴엔

 

잔소린 전부 미뤄낸 다음

아니길 바라겠지

언젠가 태어날 내 딸은

운전은 내가 할게

지금 바로 떠나자

이유는 없어 이곳만 아니면 돼

 

이번 대화의 마무리도 행복하자

Uh 진심이길 바래

 

Wherever you go please take me

모두 잠든 시간에

 

도시가 우릴 모르게

 

내 어깨를 누르던 모든걸 놔둔 채

 

I don't like where I come from

 

I don't like where I should go

워우워우워

여길 벗어나 불안한 서울의 밤

There is nothing I can do

There is nothing I can do

 

두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데

 

커튼 사이로 시든 불빛만 비추네

 

어서 나를 데려가 줘

텅 빈 이 도시 속에서

날 채워줘 내가 나일 수 있게

 

오 날 오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