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Bad Disease song with lyrics from Mo Se

Bad Disease

Mo Se23 Feb 2006

Bad Disease Lyrics

몹쓸 병 (顽疾) - 모세 (MoSe)

걸음을 멈추고 바라봐

울음을 쏟아낼 것처럼 흐려진 하늘

널 잃고 내 마음도 그래 와서 힘이 들어

(아무 것도 아냐) 돌아보면

(미치게 사랑한 너도) 지나가고 나면

모든 것이 그때는 죽을 것처럼 소중해도

차갑게 나를 버리면 아득히 멀어지면

나를 해치는 기억일 뿐

다 아무 것도 아닌 걸

 

버리지 못했던 기억들 이렇게

가슴에 남아서 고이고 쌓여

다 곪아버린 채로 비틀대는 나만 남아

 

(아무 것도 아냐)

(미치게 사랑한 너도) 지나가고 나면

모든 것이 그 때는 죽을 것처럼 소중해도

차갑게 나를 버리면 아득히 멀어지면

나를 해치는 기억일 뿐

그걸 지키려고 아파야 했는지

니가 없이 불행해도

숨은 또 쉬어지고

내 안에 널 묻은 채 아니라며 살아가고

 

아무것도 아냐 미치게 사랑한 너도

 

모든 것이 그 때는 죽을 것처럼 아팠어도

눈부시게 아름다워 지독히 그리워서

목이 메어 오는 걸 잊어보려 해도 털어내려 해도

 

내 안에 사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