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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申彗星8 Aug 2007

Monologue Lyrics

신혜성 - 혼잣말

내겐 가장 힘든 그런 일

 

아픈 널 바라보는 일

 

내가 아닌 사람이 울린 널

 

달래줘야 하는 일

 

니가 미안해 떠날까봐

 

어떤 내색도 못하는 난

 

너의 힘없는 뒷모습 바라보며

 

숨겼던 눈물 흘리잖아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웃음이 나

 

잠든 너의 귓가에서만

 

소리 낮춰 할 수 있는 말

 

더는 아프지 말고 내게 오라고

 

눈물 섞인 혼잣말을 해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끝내 몰라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잘 견뎌왔던 그런 나니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는

사랑이 내겐

어쩌면 축복인지 몰라

 

이별 없는 사랑인거잖아

 

사랑했다고 말도 못한 채

끝난다 해도

 

너만을 사랑 할 나잖아

 

바보같은 사랑인줄 알지만

 

나 이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