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 기억 끝에
남겨둔 추억 그대가 준 마음
다 알지 못해요
헤아릴 수도 없죠
항상 어린 나에요
언제쯤 더 커질까요
남겨진 시간 그대
아쉬워도 슬퍼 말아요
바보같이 알면서도
항상 모진 나에요
이런 내 맘을 알까요
다 잊지 못해요
수많았던 순간들
그대와 함께라
행복했다고 믿어요
애써 감추지 말아요
슬프면 슬픈 대로
혼자 견뎌내지 말아요
항상 같은 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