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e Lyrics
넋두리 (牢骚) - 신성우 (申成宇)
쓸쓸한 거리에 나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쓸쓸한 거리에 나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