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A Repentant

To Give You Hope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 골로새서 4:2-5


우리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이 '늦더라도 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약 없는 약속'처럼 그 때를 알 수 없기에 우리는 가끔 기다림에 지치곤 합니다.

복무중인 군인이 군대 안에서의 생활을 마냥 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낸다면 시간은 지겹도록 길게 느껴지고 내 인생을 여기서 낭비하고 있다 여겨질 수 있습니다.
반면 전역을 기다리는 시간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연단하고 전역 후의 삶을 준비하며 보낸다면 그 안에서의 시간은 결코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다림의 '시간'을 버려두는 것이 아닌 장차 오실 예수님의 길을 닦아가는 시간, 
'기쁜 날'에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사용한다면 우리의 시간은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며 크리스천으로서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길일 것입니다.

등불에 기름을 채우고 신랑을 기다리던 다섯 처녀처럼 함께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A Repen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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