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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 Like A Wave

Sorri2020年2月8日

파도처럼 Like A Wave 歌詞

파도처럼 - Sorri (소히)

詞:소히

曲:소히

編曲:고찬용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그는 말했지 잠들 수가 없다고

수북이 쌓인 맥주 캔만이 말해주었지

여행의 시작을

터미널에서 쪽잠을 자고

첫 버스를 탔지

태양이 떠오른다 오

황홀한 빛깔 물든

하늘을 보며 우리는

넋을 잃었지

너른 바다

마주하고선 우리

파도처럼

일어나고 사라지는 나

하루 온종일 걷거나 앉아

풍경을 본다 시가 쓰고 싶다 오

그러나 시인이 되고 싶은건

아냐 그렇게 음악을 쓴다

고깃배 불빛 별빛만 가득

들어찬 하늘 바다 경계처럼 오

너와 나의 구분을 뭉개는 밤

내 안에 너를

너 안에 나를 느껴

너른 바다

마주하고선 우리

파도처럼

일어나고 사라지는 나

하얀 포말

그의 존재는 바다

파도처럼

 

던져진다 너에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