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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내리고

STi2017年9月27日

커튼을 내리고 歌詞

커튼을 내리고 - STi (스티)

詞:스티

曲:스티/에이비츠

編曲:에이비츠

해를 가리고 있어 붉은 먹구름은

때를 알리고 있어 너의 하얀 손은

커튼을 내리는 그녀의 뒷모습

밝은 낮을 캄캄한 밤으로 바꿔 버린

넌 마술을 하듯 난 호기심 가득

시차를 만드는 야릇한 니 웃음

살며시 만지면 흐르는 니 옷들

이제 품에 안겨

그리고 그냥 날 꽉 안아줘

오늘 밤은 별이 떠오르지 않아

보름달도 잠시 차오르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어둠만이 가득 찼대도

너와 내 눈은 반짝여

곧 달아오르겠지 아마

안경을 벗었어 부끄러워해서

남은 어색함을 없애자 어서

대화는 없었어 외마디 소리에선

필요하지 않았지 별 다른 해석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 게 완벽해

이 시간에도 it's okay

가끔 나보다 과격해

커튼의 위력 어두워지면

행복한 비명이 날 춤을 추게 해

딱 12시간 차이

브라질처럼 정열의 밤

지구 반대편에도

우리같이 축제를 즐기니까

다 그냥 생각의 차이

너와 내게만 주어진 밤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간단하고 쉬운 비밀

오늘 밤은 별이 떠오르지 않아

보름달도 잠시 차오르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어둠만이 가득 찼대도

너와 내 눈은 반짝여

곧 달아오르겠지 아마

정신을 차렸을 땐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았어

커튼을 올렸을 땐

진짜 어둠이 다가오고 있었어

하늘은 아무것도 모른 채

밤을 준비하고 있었나 봐

모른 척 그냥 기다려볼까

오늘 밤은 별이 유난히도 많아

보름달은 크고 너무나도 밝아

고민은 하지마

야경 불빛 출렁임 사이로

또 다시 눈이 반짝여

 

곧 달아오르겠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