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EB的조각집歌詞歌曲

조각집

EB2022年12月26日

조각집 歌詞

조각집 - EB

詞:EB

曲:EB/우림

 

때로는 차가웠던 조각

 

그리고 뜨거웠던 조각

 

그 조각들을 한데 모아

 

흐릿하게 눈 뜨고 보아도

너는 참 아름다웠네

오래도록 남아있어줘 나의 마음에 yeah

Uh 스쳐온 모든 하루엔

돌아보면 참 많은 감정들이

추운 이 계절이 오면

난 또 숨을 가다듬어

Uh 뜨거웠던

모든 순간을 보내주며

 

그 다음 봄을

맞을 준비를 해 준비를 해

 

이젠 문을 닫아보려 해

이 마지막 조각을 담아

그 별들을 헤어보며

Bye bye

Bye bye

 

이젠 문을 닫아보려 해

이 마지막 조각을 담아

넘치도록 행복했어

잘 가 안녕

 

꽤나 부지런했어 어떤 날은

 

아니 또 게을렀었지 어떤 날은

매일을 정신없이 또 걷다 보니

 

애석하게 창밖은 벌써 겨울이 돼

빽빽하게 채워져있지 diary

점점 일 그리고 사랑 말곤 감흥이

전부 말해주고 있지 나의 걸음이

 

마음이 닿는 곳에만 닿아

산본에서부터 저기 합정동까지

용산에서부터 남산 해방촌까지

 

꿈도 못 꿔봤던 바닷속까지

 

전부 내 조각이 되었네

 

이젠 문을 닫아보려 해

이 마지막 조각을 담아

그 별들을 헤어보며

Bye bye

Bye bye

 

이젠 문을 닫아보려 해

이 마지막 조각을 담아

넘치도록 행복했어

 

잘 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