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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Kid Climb2018年4月10日

SEE 歌詞

SEE - 키드클라임 (Kid Climb)

詞:키드클라임

曲:Kane/키드클라임

編曲:Kane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I see the way way

희미하게나마 보여

I see the light light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제 보여 눈을 떴음에도

가려지지 않아 어둠에

한줄기 빛 따라 걸을 때

느껴져 내 삶은 거룩해

두려움에 거듭 더듬댔던

손을 힘이 차게 저을게

굳었던 다리 얼음을 깨고

이제 달려나가 더 늦기 전에

찬란하게 나를 두르는 섬광

경건히 발에 놓인 구름을 걸어가

멀리 들려오는 부름을 쫓아감이

무한히 날 감싸는 우문의 현답

안개처럼 내 주위로 흐르는 영감

난 단어와 단어를 손 끝으로 이어

우주를 본 따 만들어내 별자리

그게 모여 은하수가 돼

난 창조한적 없네 영광은

하늘 위에 올릴 수 밖에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 꿈 너머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

환란 가운데에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나의 낱말들이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 어둠을 벗어날 길이

저기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어제와 같은 길인데

어째서인지 확연하게 달라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검은 구름 사이 비집어

내리쬐는 빛 기둥을 따라 걸어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그저 빛 한 줄 뿐인 것이

이리도 밝게 느껴져

구름 뒤에 가려진

그 존재가 이젠 느껴져

내가 바랬던 모든 건

저 뒤에 숨어져 있었어

이젠 끝없이 머리 속을

파고들었던 의구심은 없어

어둠이 걷히고 믿을 수 없는

광선이 모든 것을 비추면

그 때야 대면해 가리어졌던

내게 뻗는 이들의 눈빛들도

눈 멀어버릴 것 같아

이미 그 날의 환상이 보여서

내 단어들이 반석 위에

부끄럼 없이 당당히 놓여져

어둠의 장막이 내게

드리울 때가 떠올라

차라리 눈을 감은 채

꿈을 바라보는 게 밝았던가

절뚝거리는 발로

몇 걸음을 딛어 왔는지

뒤를 돌아보기보단 걸음을 이끌지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빛에 눈 부신 평강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 어둠을 벗어날 길이

저기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어제와 같은 길인데

어째서인지 확연하게 달라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검은 구름 사이 비집어

내리쬐는 빛 기둥을 따라 걸어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