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박수진的소녀 238/21歌詞歌曲

소녀 238/21

박수진, 이진주2019年6月18日

소녀 238/21 歌詞

소녀 238/21 - 박수진/이진주

詞:박수진

曲:박수진

평범한 날이었지

나는 평범한 소녀였지

어느날 집을 나섰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네

돌아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어머니 기다리실텐데

하늘은 맑아 꽃처럼 물드는데

나는 자꾸 눈물이 난다

눈을 감으면 잠에 빠지면

그리운 고향 집에서

눈 뜰 것만 같은데

너무 평범한 날이었지

나는 평범한 소녀였지

하늘만 하늘만

그 세월 안다

우리는 잊혀져 가는데

그대들의 누이로부터

위로해도 될까요

안아드려도 될까요

그대 하나둘 떠나는데

아직 마르지 못한 눈물

보석 같은 이름

비단 같은 얼굴

그댄 꽃 같은 소녀였죠

하늘도 슬퍼 비처럼 내리는데

나는 자꾸 후회가 된다

눈을 감아도 잠에 들어도

아프고 쓰라린 기억

잊히지 않을텐데

너무 평범한 날이었지

아직 끝나지 않은 얘기

하늘만 하늘만

그 눈물 안다

우리도 잊지 않을게요

그대들의 누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