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칵스 THE KOXX的Home歌詞歌曲

Home

칵스 THE KOXX2019年8月15日

Home 歌詞

 

Home - The KOXX (칵스)

오늘도 집에다 불을 질러

뜨겁게 타오르며 녹아내리지

 

메마른 공기가

모든 이들을 건조하게해

 

목마른 이들은

물에 대한 사랑이 넘치며

배려는 없어 물을

잠그는 방법을 다 잊어버린듯

 

나역시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본채

만채 금새 귀를

잠근채 호기심과 책임감은 하수구에

 

너역시 자신 이외의

세상의 존재를 모른채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문을 열기가 두려운거야

 

오늘도 연기를 마시며

쓰레기를 토해내

그것들은 쌓여 강물로

흐르네 강물엔 기름이 흐르네

 

그 물은 증발해 하늘로 올라

구름을 만드네

구름이 눈물을 흘리네

눈물은 결국엔 또 다시 우리에게

 

나역시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본채

만채 금새 귀를

잠근채 호기심과 책임감은 하수구에

 

너역시 자신 이외의

세상의 존재를 모른채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문을 열기가 두려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