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숨셔的half asleep sky (feat. E.ul)歌詞歌曲

half asleep sky (feat. E.ul)

숨셔, ilipp2024年7月23日

half asleep sky (feat. E.ul) 歌詞

 

 

 

half asleep sky (feat. E.ul) - 숨셔 (Sumsher)/E.ul

詞:E.ul

曲:E.ul/Sumsher

編曲:Sumsher

製作人:Sumsher

아직 잠이 덜 깬 하늘색은 파래

차가운 바람 햇살은 밝아

내 기분같이 잘 모르겠는 날씨야

정리가 안된 꿈은 주머니 안에 담아

귀한 걸 보관하듯이 말이야

시간이 지나고 다시 여름이야

희한하게

요즘 한 해가 하루같이 빨라도

체감이 안 되는 게 내 오늘이야

변해버린 주위 사람들이 많아도

너만은 내 옆이라서 참 다행이야

이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길 바래

아직 잠이 덜 깬 하늘색은 파래

차가운 바람 햇살은 밝아

내 기분같이 잘 모르겠는 날씨야

정리가 안된 꿈은 주머니 안에 담아

귀한 걸 보관하듯이 말이야

모두 해가 밝게 떠오를 때

표정이 제일 어두워 보여

행복은 마치

우산 없이 나온 길

내린 구슬비같이

갑작스레 찾아올 것만 같기에

아직 열어놨어 내 마음의 문을

나도 모르게 날 키운 시간처럼

이기적이지만 않기를

퇴근 후의 집은 짧은 꿈같아도

한강은 여전히 편해서 다행이야

매일 보는 노을에 벅차올라도

"저게 뜨는 해였으면 좋겠다"가

마음이야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다가

우울해 보이는 내 모습을 보아도

이건 틀린 게 아니라 그저 다름이야

아직 잠이 덜 깬 하늘색은 파래

차가운 바람 햇살은 밝아

내 기분같이 잘 모르겠는 날씨야

정리가 안된 꿈은 주머니 안에 담아

귀한 걸 보관하듯이 말이야

아직 잠이 덜 깬 하늘색은 파래

차가운 바람 햇살은 밝아

내 기분같이 잘 모르겠는 날씨야

정리가 안된 꿈은 주머니 안에 담아

 

귀한 걸 보관하듯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