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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Misty blue2005年6月23日

위로 歌詞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

 

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던 너

 

그 땐 참 몰랐어 함께 했던

모든 일상들이 무척 특별했다는 걸

왜 우린 그것을 잃은 후에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건지

 

돌이킬 수 없을 이제서야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건지

 

네가 없는 오늘 아무 일 없는

오늘 무엇도 아닌 오늘

 

네가 없인 무얼 해도

지루하고 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따분하고 허전해

 

아직도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

 

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너

 

다시는 내게 이런 일

일어날 수조차 없는걸

 

참을 수 없이 특별했다는 위로 뿐

 

네가 없인 무얼 해도

지루하고 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따분하고 허전해

 

슬퍼도 슬픈 게 아냐

기뻐도 기쁜 게 아냐

울어도 우는 게 아냐

 

웃어도 웃는 게 아냐

아직도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

 

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너

 

다시는 내게

이런 일 일어날 수조차 없는걸

 

참을 수 없이 특별했다는 위로 뿐

 

위로 - Misty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