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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任宰範2015年11月27日

이름 歌詞

이름 - 任宰範 (임재범)

다시 살아야 한다면 바람이고 싶었어

 

어디로든 부는 바람

 

남겨지는 하나 없이 머물다 가는 것이

 

내가 바란 거였어

 

하지만 넌 나를 기억해줘

 

단 하나의 이름으로 이 세상

널 가장 사랑했었던

 

단 하나의 사람으로

 

다시 살아야 한다면 들풀이고 싶었어

 

아무 것도 피지 않는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머물다 가는 게

 

내가 바란 전부였어

 

하지만 넌 나를 기억해줘

 

단 하나의 이름으로 이 세상

 

널 가장 사랑했었던

 

단 하나의 사람으로

 

긴 밤인 것만 같던

 

나의 삶에

 

봄으로 온 그대여

 

또 다시 살 수 있다면

 

니 사람이 되고 싶어

 

영원히 넌 내가 부를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름이야

 

(just your name)

 

넌 내가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사람이야

 

널 향한 사랑이 전부였던

 

단 하나의 이름으로, 나를

 

니 곁에 잠들고 싶어

 

단 하루의 밤이

 

 

내게 남은 전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