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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cho Maeul

헝거노마2018年1月2日

Taecho Maeul 歌詞

Taecho Maeul - 헝거노마 (Hunger Noma)

詞:헝거노마

曲:Jack Effect

編曲:Jack Effect

저마다 각기 다른 공간

또 각기 다른 열망

저 높이 신들 땅에

닿고픈 우리 본성과

내가 기다린

모험과 갈등을

꺼뜨릴 무언가

그것들이 섞여

설렘에 떨리는

이야기의 첫 장

그 첫 문장에

내 발 자국 잉크 대신

기록해 왔지 여기까지

매 순간의 기념 배지

반바지 차림의 소년이

박차고 나왔던 건

작은 마을과

작은 집만은

아니었던 거지

태초로부터 비로소

한 보를 딛어

지겹던 것들은 뒤로

필연적 변화의 시도

숨 막히는 자유

그 위로 내팽개친 지도

꿈틀대며 끓는

그 호기심에

내 심장을 담금질 둬

그 시간만큼 늘어난

소중한 기억과 벗들

적과 멍들 그러나

멈추는 일은 없을

더 큰 세상을 향해

나 더 도약할 때

저 물 한 모금조차 없이

꿈 한 토막을 뱉지

나 꿈 한 토막을 뱉고

내 폐로 꽉 채운 숨

이건 어떤

마법사의 연금술보다

빛을 내는 마법

모두 당연시하던

일들일 뿐

그 안에 깃든 빛을

꼭 어루만지는 기쁨

날아다니는 기분

공중을 날아가듯

나 두 팔을 벌려

파도를 타고 바다를 건너

나 도착할 낙원

앞길을 막는

단단한 바위를 깨고

그 투사의 길에

두 발을 딛지 그래

예정대로

길 위로 놓인 시련은

전부 내 피가 되고

핏줄을 따라 흘러

만드는 계곡

끓던 그 호기심은 결국

나의 생명이 돼서

계실 내려

신들을 대신해서

날 이끄는 궤도

충돌하는 세상 탄생한

새로운 별

내 이야기 본뜬

노랫가락 담겨진 곡

여정의 정점에 서서

세상을 내다본 곳에

시선이 머물렀지

 

바로 나의 집과 태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