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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屋珠賢2004年11月15日

자리 歌詞

자리 - 玉珠鉉

짧은 그 시간 동안

그 안에 있는 그 동안

그대 곁은 참 편안했죠

지난 아픈 이별은

조금도 잊지 못하는

나를 참아 내준 그 마음도 잘 알지만

미안했다는 말로 내게 다시 시작하자는

그 사람의 서툰 말투에

자꾸 떨려 하는 난 또 설레여만

하는 난 그 사람을 따라 그대를 떠나요

이젠 미워해줘요

그대를 속인 날 그대에겐

내 마지막 인사도 주지 않는 날

부디 잊어주세요

없었던 일처럼 꼭 그대도 나도 우리 사랑 버려요

사랑만을 준다는 이별은 안 줄 거라는

그대 말이 참 맘에 들었죠

흔한 대답 대신에 웃음을 지어 보인 채

내가 쉴 자리를 찾았다고 믿었지만

미안했다는 말로

내게 다시 시작하자는

그 사람의 서툰 말투에

자꾸 떨려 하는 난 또 설레여만

하는 난 그 사람을 따라 그대를 떠나요

이젠 미워해줘요

그대를 속인 날 그대에겐

내 마지막 인사도 주지 않는 날

부디 잊어주세요

없었던 일처럼 꼭 그대도 나도 우리 사랑 버려요

혹시 찾아올지 몰라요

그 사람에게 똑같은 아픔으로 난 또 다친 채로

약해 보이고 내가 안쓰러워도

그대의 곁을 내주려 하지 마요

제발 이해해줘요

그대를 버린 날 그대 몰래

그 사람의 사랑을 기다려 온 날

아주 못된 내 맘에 두 사람 담기엔

너무 작아 그댈 꺼내놓고 갈게요

 

내겐 너무 좋은 사람인 그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