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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환상의 나라

Jannabi2021年7月28日

굿바이 환상의 나라 歌詞

굿바이 환상의 나라 - Jannabi (잔나비)

詞:잔나비 최정훈

曲:잔나비 최정훈/김도형

編曲:잔나비 최정훈/김도형

이룰 수 없는 꿈을 꿨다면

 

언덕 위의 바보를 자처하며

 

어떤 이에게서 주워들은

승전가를 굳게 믿어왔다면

 

끝끝내 달콤하리라고

 

그토록 부르던 별과 꿈 그런 것들

 

별은 과녁이었고 꿈은

그저 꿈이라 부르기에

알맞은 거였다고 말해줄래

 

환상의 나라를

사랑하고자 했던 사내에게

 

현실의 아름다움은 독이어야만 했지

 

꼭 그래야만 했어

 

그 촌스러운 은유를

벗겨내는 고통은 그래

딱 세상이 너그러웠던 만큼 아팠어

 

아니 사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그대로 뒀어

 

이제 내가 믿어왔던 그 모든 것들

 

난 환상이었다 부를 수 있어

 

그러면서도 또 믿어볼래

 

그것들을 환상이라고

 

그렇게 부르기까지의 그 시간들을

 

그리고 또 그리고 또

 

 

그래도 오늘 밤은 집에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