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申海哲的먼 훗날 언젠가歌詞歌曲

먼 훗날 언젠가

申海哲2002年9月12日

먼 훗날 언젠가 歌詞

먼 훗날 언젠가 - 申海哲 (신해철)

나 거친 삶 속에서 너와

마주친 그 순간

모든 게 바뀌어졌어

나 표현 못해도

내가 못 가진 그 따뜻함

싫지는 않았어

감추고 싶은 나의 지난

날들 기억하기 싫은 내 삶의 흔적을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 줘

 

넌 내가 잊어버린 마음을

여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줬어

넌 내가 포기했던 일상 속의

행복을 내게 돌려줬어

 

좀 더 다정하게 말하려 해도

그럴 재주 없는 이런 나지만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네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너의 머리맡을 나 항상 지킬게

네가 무서운 꿈을 깨어나

내 이름을 부를 땐 나 언제나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 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 줘

 

 

먼 훗날 언젠가 먼 훗날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