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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 Down

金寶京2012年10月23日

Lay Down 歌詞

내 몸을 뉘인다 커다란 침대위에 가만히

눈을 감아본다 새벽이 오는게 원래 이렇게 빨랐는지

밤새도록 텅빈가슴 이불로 동여메다

그만 새벽이 되었다

이제 그만 괜찮아 지자고

날 다독였다 또 화를 냈다

이렇게 혼잣말로 밤을 지새운다

오래된 것 같아 무디게 천장만 올려보다

문득 그려진 니 얼굴

 

내맘을 달랜다 시간이 지나가면 낫겠지

다시 떠오른다 아무리 달래도

니가 자꾸만 그리워서

밤새도록 텅빈가슴 눈물로 채워내다

그만 새벽이 밝았다

이제 그만 괜찮아 지자고

날 다독였다 또 화를 냈다

이렇게 혼잣말로 밤을 지새운다

오래 된 것 같아 무디게 천장만 올려보다

울컥 번져진 니 얼굴

 

너 이제 그만 사라지라고

내 삶 속에서 없어져 달라고

나 이제 그만 울고 싶다고

다른 사람들처럼 웃고 싶다고

이제 그만 괜찮아 지자고

날 다독이고 더 화를 내고 아무리 애를 써도

너는 그대론데

 

오늘도 침대 위에 몸을 뉘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