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는 천륜이라 (영서&주란) (Saengsaneun Cheonryunira (Youngseo&Jooran)) 歌詞
생사는 천륜이라 (영서&주란) (Saengsaneun Cheonryunira (Youngseo&Jooran)) - 매란국극단
詞:서이레
曲:장영규/권송희
編曲:장영규
생사는 천륜이라
한탄 말고 살았거늘
부모형제 일가친척
역적누명이 무슨 말이고
천애고아 이 내 신세
원망 말고 살았거늘
꽃 같은 애기님과
생이별이 무슨 일이냐
모든 것이 게으른 몸 둔한 머리
내 탓이다 내 탓이라
울지 마소 울지 마소
꽃 같은 내 애기님 옥 같은 얼굴
진주구슬 눈물 울지 마소 우지를 마소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보고 지고 보고 지고
내 낭군님 보고 지고
백년가약 혼약 맺은
내 낭군님 보고 지고
낭군을 찾으리다 눈물 젖은
소맷부리 끊어내고
일편단심 혼인맹약 가슴에 품고
내 낭군 찾기까지
절대 울지 않으리다
어서 오오 어서 오오
애기님을 기다리리다
대동강 잠룡이 되어
둔한 머리를 깨치고
삼수갑산 범이 되어
용맹무쌍 떨치어
애기님을 기다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