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이아람的Growing Pain歌詞歌曲

Growing Pain

이아람2018年3月1日

Growing Pain 歌詞

성장통 - 李雅藍 (이아람)

詞:이아람

曲:이아람/Cozy

編曲:이아람/Cozy

있지 엄마

 

오늘 나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쌓여있는 먼지와 빈 냉장고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항상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던

 

내 방 침대와 향기로운 수건들

 

그 모든 것에서 엄마가 느껴졌어

 

혼자가 되어보니 알 수 있는 것들 말야

 

그땐 왜 몰랐을까

결코 당연하지 않은 것을

 

사는 게 왜 이럴까

생각처럼 되는 게 없어

 

꿈 많던 어린 시절 난 사라져버린 건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못난 한 어른만이

 

숨 막히는 시간 속에 남아있어

 

매일 아침 멍하니 시계만 바라보다가

 

삶이란 게 원래 다 이렇게 힘이 든 건가

 

자신 있던 내 미래도

 

머나먼 세상 일 같아

 

사는 게 왜 이럴까

생각처럼 되는게 없어

 

꿈 많던 어린 시절 난 사라져버린 건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못난 한 어른만이

 

숨 막히는 시간 속에

 

근데 있잖아

 

그래도 내가 버틸 수 있던 건

 

어떤 순간 어떤 일에도

믿어주는 누가 있어

 

그런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파

 

 

그래 이게 내가 힘을 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