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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崔賢俊2010年5月4日

The End 歌詞

끝 - 최현준 (崔賢俊)

늘 내사랑은 아프단

말도 못하고

 

눈물을 삼키며

차갑게 또 식어만 가

 

기억속의 너도

사랑 같았던 이름도

두눈을 가려 가슴끝에

추억으로 묻는다

 

모두 끝났다. 다 끝났다

사랑 하고 싶어도

 

내가 참 싫다 정말 싫다

도망치려 해봐도

한걸음 조차 갈수가 없다

혼자하는 사랑에 서러워져

익숙해져 미치겠다.

 

술에 너를 비워

시간에 몸을 맡긴 채

 

하루 이틀 가고

매일 너를 원망하고

 

난 무너져 가고

새빨개진 눈에

서둘러 가는 추억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우는

내 모습 참 지겹다

모두 끝났다 다 끝났다

사랑 하고 싶어도

내가 참 싫다 정말 싫다

도망치려 해봐도

한걸음 조차 갈수가 없다

혼자하는 사랑에 서러워져

익숙해져 미치겠다

 

이별도 사랑이라고

행복하게 지내줘

말도 안되는 말

뻔한 거짓말 또 나를 속이고

 

정말 끝났다. 다 끝났다

사랑 한번 못하고

니가 참 밉다. 정말 밉다

사랑하지 말라고

사랑을 두고 돌아서 간다

혼자 하는 이별에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미치겠다

 

솜기 없이 내 사랑아

 

 

모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