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푸른

아주 아주 푸른 - 스테이튠 (Stay Tune)

詞：유주형

曲：유주형

編曲：유주형

애써 눈물을 참는 것 같은

한참을 누워 널 바라보면

내가 해줄 건 흔한 위로와

작은 내 품에 널 안는 것 뿐

그리 대단치도 않는 세상이

하루씩 마음에 흉터를 낼 때

아직 아물지도 못한 그곳엔

그 어떤 단어도 공허하다

오늘은 너의

지친 어깨 너머에

아주 아주 푸른

저 여름 하늘을 선물할게

오래된 설움

눈물 되어 흐를 때

아주 아주 푸른

네 바다가 될게 난 너에게

내게 웃음을 찾는 것 같은

유난히 지친 널 바라보면

너의 하루에 끝엔 여전히

가득한 걱정에 넌 잠길 듯해

너를 둘러싼 많은 사람에

가벼운 말도 상처가 될 때

내가 닿을 수도 없는 그곳엔

그 어떤 마음도 공허하다

오늘은 너의

지친 어깨 너머에

아주 아주 푸른

저 여름 하늘을 선물할게

오래된 설움

눈물 되어 흐를 때

아주 아주 푸른

네 바다가 될게 난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