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나상현씨밴드的그늘 (Shade)歌詞歌曲

그늘 (Shade)

나상현씨밴드2023年6月28日

그늘 (Shade) 歌詞

그늘 (Shade) - 나상현씨밴드 (羅尚賢先生的樂隊)

詞:나상현

曲:나상현

編曲:나상현

 

모두 다 하나둘씩

멀어져가 어디로 가든지 우린

똑같은 기억의 끝에서

 

나에게

 

그늘이 되어주었던

너와 내가 있던 그날 밤의 품이

아직도 내 곁에 남아서

 

나의 머릿 속에 가득히

맴돌고만 있는

 

그 시간들은 언제나

날 부르고 있어

너와 발을 맞추며

길을 걷던 밤이면

슬픈 나날들은 전부 다

희미해진거야

아름답게 남았던

모든 장면 속에서

가슴 한 켠에 품은 우린

이대로 그래 이대로 남아

 

사소하게만 느껴지던 공기와

그 속을 채웠던 그때의 우리가

 

하나의 꿈을 이루고서

 

그대로

 

내 모든 걸 다 주고 받던 하루와

 

작은 단어들 속에 머문 마음이

 

아직도 내 곁에 남아서

 

나의 머리속에 가득히

쌓여가고 있는

 

그 시간들은 언제나

날 부르고 있어

너와 발을 맞추며

길을 걷던 밤이면

슬픈 나날들은 전부 다

희미해진거야

아름답게 남았던

모든 장면 속에서

가슴 한 켠에 품은 우린

이대로

 

그리워한 시간도

아파했던 날들도

결국 너를 향한 마음이

남아있던 거야

지나가버린 그 밤

다시 볼 순 없지만

가슴 한 켠에 품은 우린

이대로 그래 이대로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