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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최예림2021年12月8日

고향생각 歌詞

 

고향생각 - 최예림

詞:홍간디(Gan-D)/윤미래/타이거JK

曲:권태은/김태근/최예림

 

우우 우우

 

우우 우우

 

따뜻했던 모든 기억들

 

아픔과 슬픔 그 기억마저도

 

나는 그 기억으로 살아가

 

나는 그 추억으로 살아가

 

여덟 살의 어린 나이로 뜻밖에 사고로

두 눈 잃고 찢어지는 아픔을 겪어

어두운 시간 속에 그의 앞에 나타난

운명 같은 여자

 

가족의 반대에도 부른 배를 잡고

지키고 또 지켜낸 사랑의 결실

바로 나

 

그의 두 눈이 된 그녀와

보석같은 삼남매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행복도 잠시

갑자기 찾아온 어머니의 병

 

5년을 앓다 세상을 떠나셨네

두 눈이 되어준 아내마저 데려갑니까

울부짖는 아버지의 울음소리

 

이제 가면

언제 와요 올 날이나 일러주오

 

끊어진 우리의 인연 별이 된 엄마

베개를 꼭 껴안고 눈물을 흘렸던

내 서른번째 생일날

난 간절히 기도했지

신은 어딨냐고 왜냐고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고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이 노래가 닿을 수 있다면

목놓아 부르겠네

 

아버지의 등불처럼 사시겠다며

 

고향을 떠나시고

 

고향이 그리워질 때면

불러주신 이 노래

 

그곳에 닿는다면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세상 떠나간 후에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내 맘속에 사무쳐

 

자나 깨나 당신 생각

잊을 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