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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Poem

金範秀2016年4月22日

Pain Poem 歌詞

서툰 시 (Pain Poem) - 金範洙 (김범수)

詞:Kenzie

曲:Kenzie

編曲:Kenzie

낯선 너를 보면서

 

지는 해가 서러워

 

너무 다른 너와 나

여기까지도 힘들었구나

 

행복이란 게

너무 어렵다

 

종이 위에

 

가득했던

추억조차 의미 없으니

사랑이 서툴러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텅 빈 가슴엔

남겨진 말 없어서

 

아프고 아프다

 

시를 써 봐도

 

다가가면 그만큼

 

멀어만지는 너구나

 

특별했던 시작은

 

보통의 이별이 되었어

 

평범한 사랑이 더 어렵다

 

함께 웃고

꼭 껴안고

 

내 것이던 너는 누구니

사랑이 서툴러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텅 빈 가슴엔 남겨진 말이 없어서

 

내 안의 내가 울고 있어

 

사랑이 서투른 내가

얼마의 눈물과

 

얼마의 밤이어야 널 지울까

 

쉽진 않겠지만

 

온 힘 다해 보낼게

 

아프고 아파도 보낼게

 

너를 미워할 거라고

수만 번 다짐한 밤들

 

그 서툰 시는 모두 끝났어

 

내가 서툴러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텅 빈 가슴엔

 

남겨진 말이 없어서

 

내 안의 내가 울고 있어

 

사랑이 서투른 내가

얼마의 눈물과

 

얼마의 밤이어야 널 지울까

 

쉽진 않겠지만

 

온 힘 다해 보낼게

 

아프고 아프다

 

 

시를 써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