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嚴正花的유리의 성歌詞歌曲

유리의 성

嚴正花1999年6月1日

유리의 성 歌詞

 

유리의 성 - 嚴正花 (엄정화)

좀 더 끌어 안아줘요

 

잠시 지난 날처럼요

 

부디 이게 마지막인 걸

잊게 도와줘요

 

나의 창백한 표정이

그대를 슬프게 하나요

그 어떤 이유도

떠나는 마음을 되돌릴 순 없죠

 

오늘밤을 잡고 싶어요 이 음악마저

 

잡은 손이 떨려 날 놓지 마요

가슴에 얼굴을 묻어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 내려요

깨어진 유리 조각만이 남아 있죠

 

어깨에 젖은 눈물 나 간직하고 갈께

용서해 나를 잊어버려 줘

 

모두 잊어도 좋아요

전부 버릴 수 있겠죠

다시 그대가 돌아와도

나는 없을 거야

 

아무 거짓 하나없이

아낌없이 다 보여준

빛나던 사랑은 기억에 남겨요

이것 뿐이예요

 

그대 만나 쌓아왔었죠 나만의 성을

그대가 없다면 남겨진

나도 하얗게 사라질 거예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 내려요

깨어진 유리 속 오~

 

부디 나를 잊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