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이병찬的식사歌詞歌曲

식사

이병찬2024年3月10日

식사 歌詞

식사 (The Meal) - 이병찬 (李秉燦)

詞:김지향

曲:Phenomenotes

編曲:HYUNKI(현기)

평범했기에 더 특별했던

따스하고 소소했던

너란 일상이 숨처럼 흘러

사랑을 받는 기분관 달라

나를 이해받는 기분

사실 처음 느껴본 감정이야

음식이 다 식도록

끊이질 않던 우리 수다

같이 웃고 같이 고민한 날들

이토록 아름다워

널 그리워 한다는 건

놓쳐버린 작은 순간에

다시 산다는 것

너 떠난 자리 마다

눈물로 입 맞추는 것

사라져간

흩어져간

장면 속에

무지갯빛 서린 저 비눗방울

공들여 쌓은 모래성

이별이 온대도 사랑한 우리

마음이 다 식도록

서서히 적막해진 식사

울먹임이 마지막 대화였어

슬퍼도 아름다워

널 그리워 한다는 건

놓쳐버린 작은 순간에

다시 산다는 것

너 떠난 자리 마다

눈물로 입 맞추는 것

사라져간

흩어져간

시간 속에

한 번쯤 같이 할 수 있을까

사랑한 친구처럼

우리 이별 헛되지 않게

잘 지낼게

다만

난 오늘 하루 세 번

널 잊을 수 없던 사람

 

헤어졌던 이유만을 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