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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公交車站

뮤즈그레인2017年10月19日

在公交車站 歌詞

버스 정류장에서 - MuzGrain (뮤즈그레인)

詞:김승재

曲:김승재

編曲:김승재/변동준/최은석/고은혁/엄유경/이혜영

사람 하나 없는 여름의 버스정류장

벤치 하나 딱 있는 곳

매일 여기서 54번을 기다리네

햇살은 내리쬐고 땀은 비오 듯 오고

힘이 쭉쭉 빠져갈 때쯤

그때 그녀가 내 옆으로 걸어온 거야

파마머리에 수수한 흰 셔츠와

팔랑거리는 스커트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지

말 걸어 보고 싶어

그 눈을 갖고 싶어요

손을 잡고 싶어요

맘을 잡고 싶어요 그대

아무런 말 안 해도

작은 표정 하나가 너무 좋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좋아한단 말하고

입을 맞추고 싶어 그대

아마 날아 갈거야

아마 날아 갈거야

적당히 통통하고 눈은 웃는 상

입은조그맣고

어딜 가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안나

그 눈을 갖고 싶어요

손을 잡고 싶어요

맘을 잡고 싶어요 그대

아무런 말 안 해도

작은 표정 하나가 너무 좋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좋아한단 말하고

입을 맞추고 싶어 그대

아마 날아 갈거야

아마 날아 갈거야

그 눈을 갖고 싶어요

손을 잡고 싶어요

맘을 잡고 싶어요 그대

아무런 말 안 해도

작은 표정 하나가 너무 좋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좋아한단 말하고

입을 맞추고 싶어 그대

아마 날아 갈거야

 

아마 날아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