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김현창的겨울의 병 (with 이예린)歌詞歌曲

겨울의 병 (with 이예린)

김현창, 이예린2021年5月18日

겨울의 병 (with 이예린) 歌詞

겨울의 병 - 김현창/이예린

詞:김현창

曲:김현창

겨울의 병이야

지독한 밤이야

숨 가쁜 꿈이야

난 못 버티고 말 거야

요샌 하루하루

더 숨이 막혀서

전보단 창문을

더 자주 열어야 했어요

마음의 멍이야

피다 만 꽃이야

여름의 꿈이야

난 못 견디고 말 거야

요즘 비틀비틀

좀 어지러워서

다짐보단 어린 마음으로

지내야 했어요

성에가 녹을 새도 없이

맘이 아픈데

내 기억에도 추웠던

그 밤에 머물러

아마 이대로 가다간

난 봄도 못 보고

겨울잠에서 못 깰지도 몰라요

성에가 녹을 새도 없이

맘이 아파도

내 기억에도 따듯했던

곳으로 가요

여기엔 아무것도

자랄 게 없을 테니까

꽃이 피는 곳으로 데려가 줘요

겨울이 지나도

금방 녹지 않을

문장들을 조금씩

모아두곤 했어요

불안만큼 아니 좀 더

행복하자고

이 밤은 우리를

 

삼키지 못할 거라고